안녕하세요. 구름이맘 입니다.
제주에서 경기도로 이사를 오며 정말 다사다난했는데요. 다사다난했던 일들 중 하나는 바로 넓은 집에서 살다가 평수를 좁혀 이사를 하려니 식탁도 바꿔야 되고 소파도 바꿔야 되고 구매해야 할 것들이 한두 개가 아니라는 사실이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인터넷으로 구매한 리바트 온드 쇼파 내돈내산 구매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리바트 온드 패브릭 소파 내돈내산 구매 후기 & 주의해야 할 점
먼저, 소파를 구매하기 전 가죽 소파를 살지 패브릭 소파를 살지 결정을 해야 했는데요. 패브릭 소파는 색상과 디자인이 다양하다는 장점이 있고 가죽 소파는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저는 제주에서 가죽 소파를 사용했으니 이번엔 패브릭 소파를 구매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사실 패브릭도 요즘엔 기능성으로 잘 나오기도 하고 남편과 저 둘이서만 쓰기 때문에 오염 걱정이 크게 없었거든요.
종류를 결정했으니 어느 제품을 살지 정하면 끝! 저는 제주에서 미리 소파를 구매해야 했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구매를 했어요. 직접 눈으로 재질은 어떤지, 촉감은 어떤지 확인할 수 없고 앉아볼 수 없어서 후기를 정말 열심히 찾아봤는데요. 정말 많은 소파를 검색하고 검색해서 고른 것이 바로 리바트 온드 소파였습니다.
일단 모듈형 소파라 원하는 데로 손쉽게 분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사 갈 집의 사이즈를 정확히 몰라 인터넷에 떠도는 평면도를 참고했지만 확실하진 않으니 모듈형으로 구매해서 상황에 맞춰 설치할 생각이었어요.
그리고 디자인! 동글동글한 디자인이라 인테리어 측면으로 봤을 때도 제가 딱 원하는 스타일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친환경 기능성 패브릭! 섬유 안정성 평가 OEKO-TEX STANDARD 100에 합격한 패브릭을 사용해 발수 기능은 물론 마찰에 강하고 보풀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었어요.
저는 온드 4인 와이드형, 시 트렌치 소프트 샌드 색깔로 구매를 했고 원하는 날짜에 배송이 가능했습니다. 가격은 할인 기간이라 100만 원 언더로 구매했어요. 대망의 가구 배송일!! 실물을 처음 영접하는 날이었습니다.
배송 하루 전날 배송 기사님이 연락을 주셔서 시간을 조율했고 배송 당일, 시간에 맞춰 기사님이 쇼파를 설치해주셨어요. 사이즈가 되면 소파를 길게 하나로 붙여 설치할 생각이었으나 거실 길이가 모자라 위 사진과 같이 1인과 3인으로 나누어 설치를 했는데 나중에 친구들이 보고 인테리어랑 소파가 잘 어울린다고 따로 떨어트려 높은 소파도 일부러 해놓은 것처럼 예쁘다고 해주더라고요.
위 사진이 리바트 온드 소파를 집에 설치한 뒤 찍은 모습입니다. 소파 높이가 전보다 낮아져 강아지 계단이 안 맞아 강아지 계단도 새로 구입...ㅋㅋ 그래도 소파가 등받이까지 깊고 착석감은 탄탄해 오래 앉아있어도 꺼짐 없이 편안했어요.
색상은 너무 하얗지도 않고 너무 어둡지도 않은 베이지 색상으로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강아지가 소파 위에 자주 있는데 한 달이 지난 아직까지 보풀이 일어나지 않았어요.
주의할 점은 패브릭 소파이기 때문에 발수 기능성 원단이지만 오염이 발생하는 즉시 제거해줘야 하고 오염이 과도할 경우엔 소파 전문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합니다. 너무 강하게 오염 부위를 문지르면 원단이 손상될 수 있고 유성매직, 네임펜, 페인트 등의 화학성분은 제거되지 않습니다.
뭐, 모든 패브릭 소파면 주의해야 할 점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 써야 할 점은 아닌 것 같아요.
한 달 사용해본 결과, 전에 사용하던 가죽 소파보다 인테리어 측면에서 더 만족스럽고 여름이 되면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쾌적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리바트 온드 패브릭 쇼파 내돈내산 구매 후기 & 주의해야 할 점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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