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자르트] 물놀이에 필수! 땀과 물에 강한 선크림 사용 후기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구름이맘 입니다.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피부 탄력이 떨어져 노화가 빨라진다고 하죠. 그리고 이러한 자외선을 막아주는 자외선 차단제는 맑은 날뿐만 아니라 흐린 날에도 심지어는 실내에서도 발라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물놀이에서 사용했던 닥터자르트 워터프루프 선크림 사용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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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과 물에 강한 닥터자르트 선크림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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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프루프, 스웨트프루프 선크림

얼마 전, 강원도 양양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여행에서 서핑 강습을 받을 예정이었기 때문에 여행 준비를 하면서 워터프루프 선크림을 구매하게 되었어요.

 

구매한 제품은 "닥터자르트 에브리 선데이 워터프루프 선크림".

 

쿠팡 로켓배송으로 주문을 했고,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워터프루프와 함께 스웨트프루프 기능까지 있었으며 30ml라는 작은 용량이었지만 1만 원대 가격이라 부담이 없어서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닥터자르트 에브리 선데이 선크림

 

닥터자르트 에브리 선데이 워터프루프 선크림은 SPF50+/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과 임상 시험을 통해 장시간 물속에 노출된 후에도 자회선 차단 기능을 92% 유지한 제품입니다.

 

또한 스웨트프루프 임상 시험까지 완료해 물놀이뿐만 아니라 마스크로 인한 땀과 습기에도 무너지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 '마스크 방패 선크림', '마스크프루프' 라는 애칭으로도 불린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민감성 자극 테스트 시험까지 완료해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선크림이에요.

 

30ml 용량의 선크림

 

용량은 30ml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아담한 사이즈였습니다. 저는 오히려 여행 가방을 쌀 때 짐을 줄일 수 있어서 좋았어요ㅎㅎ. (조금이라도 짐을 줄이기 위해 기초 화장품은 다 샘플용으로 챙겼어요.)

 

제형은 하얀색의 크림 타입으로 굉장히 촉촉하고 부드러워 발림성이 좋았습니다. 무기자차는 피부에 자극이 적어서 데일리로 바르긴 하지만 뻑뻑해서 얼굴에 바르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는데 이 제품은 로션 바르듯이 쓱쓱 바를 수 있어 편했어요.

 

워터프루프 선크림 제형

 

선크림의 마무리감은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데 어떻게 보면 촉촉한 마무리라고 볼 수 있지만 저는 평소에 기초 화장품도 촉촉한 제품보다는 산뜻한 제품을 선호하기 때문에 촉촉함이 과하다. 끈적인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대신에 선크림을 바른 후에 무기자차보다 가볍다는 느낌을 받았고, 피부 위에 화장을 했을 때 들뜨지 않았습니다.

 

해수욕장에서 사용하고 난 후기

제일 중요한 물놀이에서 사용한 후기를 써볼게요! 위의 설명처럼 여러 가지 특징들이 있지만 결론적으로 물놀이를 할 때 선크림이 얼마큼 지워지지 않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닥터자르트 선크림 후기를 쓰기 전에 잠시 설명을 하자면 2년 전에도 서핑 강습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워터프루트 선 스프레이를 사용했었어요. 결과는 참담했습니다ㄷㄷ. 물놀이를 하면서 선 스프레이가 지워진 건지 아니면 제 기능을 못한 건지 햇빛에 노출된 피부가 붉게 다 탔거든요.

 

워터프루프/스웨트프루프 선크림

 

그때 얼굴은 데일리로 사용하던 "미샤 올어라운드 세이프블록 워터프루프 선밀크"를 사용했었어요. 워터프루프이기도 하고 평소에 잘 사용해왔기 때문에 아무런 의심 없이 사용했지만 선크림이 바닷물에 지워지면서 눈이 너무 따가워 고생했었어요ㅠ.

 

그리고 선스틱은 손을 사용하지 않고도 쉽게 바를 수 있지만 굴곡진 부위에 사용하기에는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고르고 고른 제품이 바로 닥터자르트 튜브형 선크림!

 

물에 지워지지 않는 선크림

 

결과부터 말하자면 대성공!

 

처음에 잠깐 친구가 가져온 자작나무 선크림인가 그걸 발라봤는데 수분감이 과하게 많아요. 너무 미끌거리고 끈적거려요. 제가 위에서 마무리감 설명으로 닥터자르트 선크림 끈적거린다고 했는데 자작나무 선크림에 비교하면 전혀 끈적이지 않는 거였습니다ㅎㅎ.

닥터자르트 에브리 선 데이 워터프루프 선 밀크 SPF50+ PA++++

그래서 원래 제가 가져온 선크림으로 서핑 강습을 받기 전 얼굴과 팔, 다리, 목에 덕지덕지 발랐어요. 화장이 지워지든 말든 얼굴도 엄청 두껍게!! 그리고 약 2시간가량 이어진 서핑 강습에서 땀도 엄청 흘리고 바닷물에 계속 빠지면서 선크림이 지워졌을까 걱정했는데 샤워하고 나오니 손과 발이 살짝 타긴 했더라고요.

 

함께 여행을 간 4명의 친구가 각자 다른 워터프루프 선크림을 발랐는데 제가 제일 적게 탔습니다. 물론 피부의 차이일 수 있지만 저는 2년 전과 비교하면 피부가 덜 탔고, 눈이 따갑지도 않아서 대만족 했어요!

 

그럼 지금까지 땀과 물에 강한 선크림 내돈내산 사용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