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실외 마스크 해제 :: 실외/실내 기준, 자세한 내용 총 정리

 

안녕하세요. 구름이맘 입니다.

 

5월 2일 월요일부터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었습니다. 지난 4월 중순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후 2주 만에 실외 마스크 해제까지 되었지만 아직 코로나19 종식은 아니기 때문에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경각심까지 완전히 완화해서는 안 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관련하여 실내와 실외 기준, 달라진 점들을 정리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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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개개인이 자율적으로 상황에 맞게 실외 마스크 착용 실천
• 생활치료센터 단계적 감축
• 22년 4월 손실보상금 7,529억 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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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4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1급에서 2급으로 조정하면서 지속적인 자연 환기가 이루어지는 실외에서는 공기 중 비말(침방울) 전파를 통한 감염 위험이 실내에 비해 크게 낮은 특성이 있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집회, 공연 및 스포츠 경기 관람의 경우 함성, 합창 등 비말 생성 행위가 많은 점을 고려하여 실외에서 50인 이상이 참여하는 집회의 참석자와 50인 이상이 관람하는 공연, 스포츠 경기의 관람은 실외 마스크 착용이 의무가 있습니다.

 

이외에 의무 상황이 아니더라도 자율적 결정에 의해 실외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하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아래와 같습니다.

•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 코로나19 고위험군인 경우(고령층, 면역저하자, 만성 호흡기 질환자, 미접종자 등)
• 실외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거나 50인 이상의 행사에 참여하는 경우
• 다수가 모인 상황에서 다른 일행과 최소 1m 거리를 지속적으로 15분 이상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 또는 함성, 합창 등 비말 생성이 많은 경우

예를 들어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줄을 서 있을 때 타인과 최소 1m 거리를 유지하기 어렵다면 마스크 착용이 권고됩니다.

 

 

-실내와 실외 기준은 어떻게??

 

실내와 실외 기준은 '천장이나 지붕이 있어 사방이 다 막힌 곳'은 모두 실내라고 생각하면 되고 버스, 택시, 기차 등 운송수단도 모두 실내에 해당됩니다. 네 면 중 두 면 이상이 열린 공간이라면 실외이기 때문에 테라스, 루프탑 카페는 실외입니다. 따라서 실외에 승강장이 있는 지하철역의 경우 마스크를 벗어도 되지만 지하철 안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하므로 마스크는 계속 지니고 다녀야겠습니다. 

 

유치원의 바깥놀이, 야외 체육수업에서는 마스크를 벗어도 되지만 강당은 실내이기 때문에 마스크를 써야 하며, 체험학습과 수학여행의 경우 오는 23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어집니다.

 

 

-다른 나라의 마스크 착용 수칙은??

 

미국, 독일, 프랑스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고 실내의 경우 대중교통 등 특정 공간에서만 마스크 착용 의무가 있습니다. 영국과 일본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으며 싱가포르와 뉴질랜드는 우리처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했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만 남아있습니다.

 

 

-생활치료센터 조정 현황 및 향후 계획은??

 

재택치료가 활성화됨에 따라 생활치료센터의 가동률이 낮아지고 투입 예산, 인력 전환 배치 등을 고려하여 단계적 감축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 의료체계 전면 전환 전까지 지자체는 가동률, 병상 현황, 입소 수요 등을 고려해 지자체별 상황에 따라 생활치료센터를 감축하되 한시적으로 사회적 고위험군 수요를 위한 최소한의 필수 병상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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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번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는 과태료가 부과되는 장소나 상황을 제한한 것일 뿐,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개인의 자율적인 실천은 여전히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아울러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변경 없이 지속 유지된다고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달라진 실외 마스크 착용에 대해 정리를 해봤는데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되었지만 코로나19는 여전히 유행 중이기 때문에 일상 속 감염 차단이 보다 중요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손 씻기, 환기, 소독 등 일상생활에서의 개인 방역에 더욱 신경 써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