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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동] 경기도 시흥 매일 굽는 신선한 수제 빵집 :: 정오의 식빵

구름이맘♥ 2022. 5. 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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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름이맘 입니다!

 

벌써 경기도 시흥으로 이사온지 한 달이 다 되어 가네요. 오늘은 매일 아침을 꼭 챙겨 먹는 남편을 위해 방문한 목감동 빵집 '정오의 식빵' 리뷰입니다.

 

 

정오의 식빵

  • 경기도 시흥시 남왕길 24, 1층
  • 031-411-6662
  • 매일 9시 30분~19시 30분 (일, 월요일 휴무)
  • 빵 소진 시 영업 종료

그동안에는 큰 길가에 보이는 파리바게뜨를 자주 방문했었는데 남편이 질렸는지 근처에 개인이 운영하는 수제 빵집은 없냐며 저에게 물어보더라고요. 아무래도 수제 빵집이 더 맛있는 것 같다며ㅎㅎ 그래서 검색하다가 찾은 곳이 바로 경기도 시흥 목감동 수제 빵집 '정오의 식빵'이었어요.

 

목감동빵집
정오의 식빵

 

메인 거리 뒤쪽 골목에 자리 잡고 있는 목감동 빵집, '정오의 식빵'은 파란 외관과 커다란 간판으로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롯데리아 뒤편, 목감 교회 옆쪽에 위치해 있고 건물 내 주차장 이용 가능합니다. 매장은 매우 작은 편이라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라고 보면 돼요. 안에 테이블이 하나도 없거든요. (얼죽아 아메리카노 1,500원이라는 문구가 왜 더 눈에 띄죠?ㅋㅋ)

 

시흥수제빵집
정오의 식빵

 

유기농 밀가루, 천연 발효종, 우유 버터, 무항생제 달걀을 사용해 매일 구운 신선한 빵을 제공한다는 '정오의 식빵'은 시간대마다 나오는 빵 종류가 다른지 제가 방문했을 땐 모든 빵이 다 나오지 않았어요. 빵 나오는 시간표가 없어서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ㅠ

 

 

'정오의 식빵'이라는 이름답게 기본인 우유식빵 외에 밤식빵, 소보로밤식빵, 초코식빵, 호두잡곡식빵, 치즈식빵, 크랜베리호두식빵 등 다양한 식빵이 준비되어 있었고 무화과깜빠뉴, 치즈바게트, 크랜베리스콘, 고구마스콘 등 다른 종류의 빵들도 있었어요. 식빵을 제외하면 프랜차이즈 빵집보다 종류는 다양하지 않지만 제가 좋아하는 종류는 다 있어서 충분했습니다!

 

경기도 시흥수제빵집, '정오의 식빵'은 예약만 미리 한다면 수제 생크림 케이크도 판매하고 있는데 이미 케이크 맛집으로 소문났더라고요! 다음엔 기념일에 맞춰 케이크도 주문해서 먹어봐야겠어요.

 

 

 

구매 금액 5,000원 당 스탬프를 하나씩 찍어주는 쿠폰도 만들었는데 스탬프 10개를 찍으면 초코식빵이 무료!!ㅎㅎ 왠지 금방 다 찍을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이미 밤식빵과 초코식빵 구매해서 도장 2개!!

 

식빵은 잘라달라고 요청하면 잘라주시는데 빵이 뜨거우면 잘라주지 않아요. 저는 빵이 나온 지 얼마 안 되어 빵이 식지 않았다고 잘라주지 않으셨어요. 식빵은 뜯어먹어도 맛있으니까 괜..찮아..요?!

 

 

초코식빵은 뜯자마자 제가 하나 다 먹어버려서 남편은 밤식빵만 먹었네요. 초코식빵은 정사각형 모양의 큐브 식빵으로 안에 초코가 가득한데 다크 초코라 많이 달지 않아 커피 한 잔 내려서 같이 먹으니 딱 좋았습니다. 밤식빵은 제주도 호도제과의 밤식빵이 너무 강력해 거기에 미치는 맛은 아니었어요ㅎㅎ

 

그래도 빵에 밤이 들어가 들으면 묵직합니다. 잼 발라먹지 않아도 충분히 달달하고 고소해서 남편의 아침 식사로 아주 제격이었어요. 동네에 수제 빵집 있어서 너무 좋네요! 지금까지 경기 시흥 목감동 빵집, '정오의 식빵'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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