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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WHO 올 여름 대유행 경고! 원인과 증상, 전염 관련 정리

구름이맘♥ 2022. 5. 2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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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름이맘 입니다.

 

원숭이두창과 관련한 뉴스가 연일 계속 보도되더니 세계보건기구(WHO)가 원숭이두창의 여름철 확산을 공식적으로 경고 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원숭이두창의 원인과 증상, 전염성, 백신 등 각종 정보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원숭이두창
원숭이두창


원숭이두창의 원인과 증상, 전염성, 백신 등 각종 정보 정리

 

원숭이 두창 증상

 

아프리카 카메룬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콩고, 나이지리아 등의 풍토병으로 분류되었던 원숭이두창이 최근 독일, 벨기에, 프랑스, 이탈리아 등 15개 국가에서 120여 명이 감염되었습니다.

 

증상은 두창과 비슷하지만 전염성과 중증도는 낮은 편으로 발열, 오한, 두통, 림프절 부종, 수두 유사 수포성 발진 등이 나타나며 2~4주간 지속되며 잠복기는 최장 21일입니다. 대부분 자연 회복되지만 약 1~10%는 사망에 이르고 최근 치명률은 3~6% 내외로 조사되었습니다.

 

 

원숭이 두창 원인과 전염성

 

현재 원숭이두창 확진자의 대다수는 풍토병 지역인 아프리카를 방문한 적이 없는데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 감염 경로가 불분명합니다. 이는 매우 이례적인 일로 WHO는 앞으로 감염 사례가 더 많이 나올 것으로 예측했으며 뉴욕시 보건당국은 원숭이두창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습니다.

 

원숭이 두창은 감염자의 체액과 호흡기 비말, 침구와 같은 오염된 물질, 병변을 통해 전파되며 국내에선 아직 발생이 보고되지 않았지만 국내 유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원숭이 두창 백신

 

원숭이두창은 1970년 최초 감염 사례가 등장한 감염병으로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천연두 백신을 맞으면 85%의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고, 별도의 치료제는 없지만 항바이러스제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우리나라 질병청 발표에 따르면 천연두 백신이 3500만 명분 가량 비축되어있으나 현 비축물은 천연두 백신이기 때문에 원숭이두창에 대해 효과성 평가 등 검토가 필요해 당장 활용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까지 원숭이두창이 코로나19와 같은 대유행으로 번질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있지만 해외여행 증가와 최장 21일의 비교적 긴 잠복기로 계속해서 예의 주시해야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원숭이두창과 관련하여 원인과 증상, 전염성, 백신 등 각종 정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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