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원두] 고소한 커피 좋아하는 사람 손들어! 고소한 원두 추천

안녕하세요. 구름이맘 입니다.

 

저는 원래 커피를 잘 못 마셔서 바닐라라떼만 마시다가, 진화해서 카페라떼를 마시다가, 이제는 아메리카노도 마시게 되었어요! 살다 보니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날이 다 옵니다ㅎㅎ. 하지만 산미, 바디감 이런 건 잘 모르겠고 그냥 고소한 커피를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고소한 원두를 찾아 여기저기 유목민 생활을 하다가 마침내 찾게 되었고, 저처럼 고소한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을 위해 오늘은 고소한 커피 원두를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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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당일 로스팅한 원두 배송, 고소한 원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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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카 100% 원두 '바코드 커피'

 

오늘 소개할 원두는 '바코드 커피' 입니다. 처음에는 이 원두를 스마트 스토어에서 구매했었는데 로켓 배송에서도 판매를 하길래 이번에는 쿠팡에서 주문을 했습니다.

 

그동안에는 원두를 로스팅 카페 아니면 스타벅스에서 구매했었지만 집에서 내려먹으면 매장에서 먹는 맛이 나지 않더라고요. 집에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전문가처럼 드립 커피를 제대로 내리지 못해서 그런 거라 생각이 들어 커피 원두 유목민 생활을 오래 했었어요.

 

바코드 커피 500g

 

유목민 생활을 하며 인터넷에서 후기를 많이 찾아보고, 고소한 원두라고 하면 주문했지만 매번 살짝의 산미가 저를 아쉽게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작년에 바코드 커피의 원두를 구매하게 되었는데 어머나! 딱 내가 찾던 커피였어요. 심지어 가격도 저렴해!

 

바코드 커피는 주문 후 당일 로스팅하여 배송해주는 곳입니다. 그래서 더 마음에 들었고, 아라비카 100% 원두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아라비카가 뭔지는 모르지만 많이 들어봤었는데 이번에 그 뜻을 찾아보니 남동 고산지대에서 기원한 원두로 향미와 맛이 풍부하고, 카페인 함유량도 적은 프리미엄 커피라고 하네요.

 

고소한 원두 추천

 

당일 로스팅한 원두 배송, 500g에 14000원

 

바코드 커피는 다크 나이트 블렌드 원두만 판매하고 있으며 콜롬비아 40%, 에티오피아 30%, 인도네시아 20%, 과테말라 10%가 블렌딩 되어 있습니다.

 

포장재에는 블렌딩 된 날짜가 적혀있는데 정말 주문 당일에 로스팅을 해주었어요. 그리고 아로마 밸브가 있어 신선도를 유지해준다고 합니다. 바코드 커피의 원두 종류는 다크 나이트 블렌드 한 가지지만 주문할 때 원두의 분쇄도를 선택할 수 있어요.

 

바코드커피 고소한 로스팅원두 프리미엄 아라비카

당일 로스팅 원두

 

홀빈 또는 핸드드립, 모카포트, 에스프레소, 더치커피 등 커피를 마시는 방법에 따라 분쇄도를 선택할 수 있었고 저는 집에 커피 그라인더가 있어 홀빈으로 주문했습니다. 아무래도 마실 때마다 바로 갈아서 커피를 내리는 게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ㅎㅎ.

 

저는 커피 한 잔 내릴 때 약 25g 정도의 원두를 사용하고,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려마십니다. 신선한 원두일수록 원두에 물을 부을 때 가스가 배출되면서 부푸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바코드 커피 역시 그랬습니다.

 

고소한 커피, '바코드 커피'

 

예전에는 고소한 맛을 찾아 다크 로스팅 원두를 많이 샀었는데 쓴맛은 또 싫더라고요?!ㅎㅎ. 그런데 바코드 커피는 블렌딩과 로스팅이 잘 되어 딱 제가 좋아하는 맛입니다. 부드럽고, 묵직하지 않고, 고소합니다. 신맛이 없어요! 그렇다고 쓰지도 않습니다.

 

가격도 500g에 14,000원이라 저렴한 편이어서 아주 만족하고 있는 고소한 원두입니다. 요즘 매일 마시고 있고, 지금도 바코드 커피 마시면서 포스팅 쓰고 있네요ㅋㅋ. 저처럼 산미 있는 커피 잘 못 마시고 부드럽고 고소한 커피 좋아한다면 '바코드 커피'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