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름이맘 입니다.
이제는 춘천의 명물이 된 감자밭의 "감자빵"이 택배도 가능하고, 의왕 타임빌라스에는 카페까지 생겼어요. 그래서 오늘은! 감자빵을 위해 춘천까지는 못 가고, 의왕 롯데 아울렛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춘천 명물, 감자밭 감자빵 의왕 타임빌라스에서 포장 구매 및 냉동한 후기
SNS에서 감자와 아주 흡사한 모양의 감자빵 사진을 보고 여기 어디지? 했었는데 춘천에 있더라고요. 제주에선 너무 멀어 엄두조차 못 냈었는데 경기도로 이사 오고 난 후 의왕 타임빌라스에도 감자밭 카페가 있다는 것 아니겠어요?
그래서 당장 의왕 롯데 아울렛으로 달려갔습니다ㅎㅎ.
의왕 타임빌라스 안에는 많은 카페들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바로 "더밭" 입니다. "더밭"은 강원도 춘천의 카페 "감자밭"의 타임빌라스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위치는 1층 정원에 위치한 글라스빌 중에 하나로 'The Batt' 이라고 쓰여 있는 곳입니다.
'더밭' 카페는 식당이 모여있는 '테이스티 그라운드' 안으로 들어가도 연결이 되어있었습니다. 저는 식당가로 들어가서 식사를 먼저 하고 카페를 방문했어요.
춘천 감자빵 낱개로 구매 시, 하나에 3300원이고 박스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10개가 들어있는 박스는 29700원, 4개가 들어있는 박스는 할인 없이 13200원이었습니다.
감자빵 외에도 옥수수빵과 달달한 디저트인 레몬 케이크도 있었고 음료는 커피류, 서리태 라떼, 꿀딸기 라떼, 자몽 녹차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아메리카노 기준 5,000원으로 가격대가 있었습니다.
감자빵 종류는 불닭감자빵, 마늘감자빵, 토마토바질감자빵, 카레감자빵, 오리지날 감자빵 등 총 9종류의 감자빵이 있었는데 저는 제일 궁금한 오리지날 감자빵으로 4개가 들어있는 1박스를 구매했어요.
포장 상자는 귀여운 감자밭 캐릭터가 그려져 있습니다. 강원도 춘천 감자빵은 밀가루가 아닌 쌀가루로 만든 빵이라고 해요. 포장 후 당일 섭취를 권장하지만 냉동 보관 시 12개월 보관이 가능하고, 냉동 감자빵을 먹을 땐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먹으면 됩니다.
-1시간 이상 자연해동
-해동 1분+전자레인지 가열 1분
-에어프라이어 200도에서 10분
정말 밭에서 캐온 듯한 감자 모양이에요ㅎㅎ. 한 입 베어 물면 겉에는 쫀득한 식감이고 앙금은 담백하면서 고소하고 은은하게 단맛이 났습니다. 앙금은 감자를 통째로 으깨 넣어 포슬포슬한 식감이라 겉은 쫀득, 속은 포슬 했어요.
(감자 모양인데 감자보다 더 맛있어요!!😆)
빵 하나를 다 먹으면 속이 든든해서 저는 다음 날 아침에 냉동해둔 감자빵을 아침대용으로 먹었습니다. 자연해동해서 먹었는데 처음 먹었을 때랑 맛이 별만 다르지 않아 맛있었고,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아서 그런지 아침대용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춘천 감자빵 3개입 (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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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마켓컬리랑 쿠팡에서도 택배가 가능하고 박스로도 구매할 수 있어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춘천까지 가지 않아도 돼서 좋았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춘천 명물, 감자밭 감자빵 의왕 타임빌라스에서 포장 구매 및 냉동해서 먹은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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