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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강철부대2, 10회 리뷰&줄거리 :: 4강 토너먼트 베네핏이 걸린 사전 미션

구름이맘♥ 2022. 4. 2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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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름이맘 입니다.

오늘은 4월 26일에 방영된 채널A 강철부대 시즌2 10화 리뷰 및 줄거리입니다.

 

강철부대 시즌2의 지난 9화에서는 해상 대테러 연합 작전에서 707xUDT가 승리 후 나머지 두 연합의 동반 탈락이 걸린 데스매치가 있었어요. 두 연합 모두 끝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게도 SART와 해병대 연합이 최종 탈락했습니다. 이제는 4강 토너먼트만이 남아있는데요.

 

강철부대2 10화_1

 

이어진 어제 10화에서는 4강 토너먼트를 치르기 앞서 사전 미션인 육탄전 '참호 격투'를 앞두고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사전 미션은 4강 토너먼트의 대진은 물론 종목 결정권까지 모두 결정할 수 있는 걸린 강력한 베네핏이 주어지는 만큼 강철부대원들의 승부욕과 결승 진출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육탄전 '참호격투' 1라운드는 한 부대에 한 명씩 나와 1:1로 대결을 치르게 되며 참호 입장 후 본인 진영의 깃발 앞에 위치하고 있다가 시작 후 반대편에 꽂혀있는 상대 진영의 깃발을 먼저 뽑으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승리한 대원은 경기를 계속 속행하고 패배 시 대원을 교체하며 모든 대원이 전원 패배하면 즉시 종료, 1라운드 깃발 쟁탈전에서 승리 시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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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탄전 '참호격투' 1라운드는 힘으로 승부를 보려는 특전사와 스피드 전략의 707의 경기가 먼저 치러졌습니다. 첫 번째는 특전사 장태풍과 707 구성회의 대결이었어요. 707 구성회는 처음부터 힘으로 겨룰 생각이 없었고, 특전사 장태풍은 뛰쳐나가는 구성회에 순간적으로 중심을 잃으면서 707이 먼저 깃발을 획득합니다.

 

이어서 출전한 특전사 성태현은 압도적인 피지컬과 힘으로 707 구성회에 이어 이주용까지 단숨에 제압하는데요. 특히 성태현과 이주용의 대결은 모두가 기대했던 빅 매치로 마치 소싸움을 보는 듯 엄청난 힘 대 힘의 대결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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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은 뒤이어 홍명화가 출전했고 홍명화의 순간적인 스피드 전략으로 성태현은 무너졌고, 특전사 최용준과의 대결에서는 힘 대 힘 대결을 하는 척하다가 최용준을 밀어뜨리고 깃발을 획득합니다. 특전사는 707 홍명화에게 두 번 연속 전략에 당하고 말아요.

 

특전사의 마지막 대원 오상영은 707 홍명화의 스피드 전략을 무너뜨려 승리하고, 707의 마지막 주자 이정원의 날렵한 스피드까지 힘으로 막아내며 2라운드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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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UDT와 정보사(HID)의 대결이 이어졌습니다. 양 팀 모두 첫 대결부터 최장신 대원인 UDT의 권호제와 정보사의 이동규가 출전하며 기선제압에 나섰는데요. 두 사람은 기세를 가져올 수 있는 첫 번째 경기인만큼 정면으로 충돌하며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고, 결국 정보사 이동규가 승리합니다. UDT 권호제는 인터뷰에서 "이동규 대원의 힘이 너무 좋아서 당황했다"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어요.

 

이어진 정보사 이동규가 UDT 김명재 대원과 대결에선 이동규가 맞붙는 척하다가 참호 벽면을 이용해 옆으로 빠져나가면서 승리했고, 뒤이어 출전한 UDT 구호철은 스피드를 앞세워 달려 나갔지만 정보사 이동규가 바로 잡아채 힘으로 밀어붙이며 파죽의 3연승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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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T의 마지막 대원이자 팀장인 윤종진은 스피드로 정보사 이동규의 3연승을 끊어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합니다. 다음으로 윤종진과 약 10kg의 체급 차가 나는 정보사 한재성이 출전하며 모두가 윤종진이 이길 거라 생각했지만 한재성은 체급 차를 정신력+악바리 근성으로 이겨냈고 결국 정보사가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됩니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 맞붙게 된 정보사(HID)와 특전사. 육탄전 '참호격투' 2라운드이자 결승전은 '대장전'으로 치러졌습니다. 4:4 방식으로 대원 모두가 참가하여 참호 밖으로 대장을 내보내면 승리하는 게임으로 각 팀의 대장은 상대팀이 지명하는 방식이었어요. 정보사와 특전사는 지난 화에서 연합전과 데스매치를 함께 극복했던 부대지만 이번엔 상대팀으로 만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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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사와 특전사 두 팀 모두 상대팀의 최약체라고 생각되는 한재성과 장태풍을 대장으로 선택했습니다. 평균 체중 77kg의 정보사와 평균 체중 80kg의 특전사, 한 체급 차의 대결로 1라운드에서 탈락한 두 부대는 모두 체급이 우세한 특전사의 승리를 점치며 2라운드가 시작됩니다.

 

시작부터 대격돌을 하며 특전사 성태현에게 정보사 이민곤이 돌진합니다. 정보사 이민곤은 자세를 낮춰 성태현의 하체를 제압해 순간적으로 성태현이 중심을 잃고 말아요. 그 사이 한데 엉킨 본 진영에선 정보사 이동규가 날쌔게 특전사 대장 장태풍을 뒤에서 잡으며 시작부터 특전사가 위기에 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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얽히고설킨 전투가 벌어지는 와중에 정보사 이민곤에게 포박된 성태현을 정보사 대장 한재성이 포착하고 순간적인 판단력으로 성태현 공격에 가세해 성태현을 아웃시킵니다. 이어 정보사 이민곤은 괴성을 내지르며 본 진영 공격에 가세합니다.

 

혼돈 속에서 특전사 오상영은 정보사 대장 한재성을 기습하지만 잡히는 순간 정보사 김승민 대원의 다리를 잡고 흙탕물에 처박혀도 절대 손을 놓지 않으며 버팁니다. 그 사이 정보사 김승민과 이민곤에 협공당하는 특전사 대장 장태풍은 격렬하게 저항하며 버티고 정보사 이동규와 특전사 최용준은 서로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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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의 두 대장 모두 다리가 들린 상태로 일촉즉발의 상황이 이어졌고, 정보사 이동규는 특전사 최용준에게 밀려 넘어지면서도 특전사 오상영의 허리춤을 잡으며 정보사 대장 한재성을 보호합니다. 힘의 특전사 VS 독기의 정보사 승부를 알 수 없는 치열한 대결이 이어지던 이때 정보사 김승민의 다리를 잡고 버티던 정보사 대장 한재성은 특전사 대장 장태풍의 다리를 잡으며 오히려 공격에 가세합니다.

 

결국 정보사 세 명의 협공에 당하며 특전사 대장 장태풍이 아웃되고 정보사가 승리! 2회 연속으로 정보사가 베네핏을 획득하네요. 피지컬 열세를 극복하고 승리를 쟁취한 정보사(HID)는 명승부로 강철부대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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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결승 진출이 걸려 있는 4강 토너먼트의 미션 키워드가 공개되었어요. 탈환 작전과 보급 작전, 각 작전 별로 다르게 붙어있는 키워드. 키워드만 보면 탈환 작전은 전술, 보급 작전은 체력을 떠오르게 합니다. 이어진 탈환 작전의 추가 키워드 '항공기'가 공개되자 유일하게 항공기 작전 경험이 있는 707은 환희의 미소를 띠었어요. 반면 보급 작전의 추가 키워드인 '가로림만'이 공개되자 대원들의 표정은 심각해지고 MC 군단은 시즌1 지옥의 갯벌 등장에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대진과 종목 결정권을 가진 정보사는 탈환 작전에는 특전사와 707, 보급 작전에는 UDT와 정보사(HID)를 배치하는 예상 밖의 대진표로 모두를 놀라게 했어요. 정보사 김승민은 특전사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이전에 같이 연합팀을 했기 때문"이라며 결승에서 만나기 위해 배제했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웠습니다.

 

대망의 '항공기 탈환 작전' 서막이 올랐고 실제 항공기가 가득한 미션 장소에 특전사와 707이 도착하며 4강 첫 번째 대결을 준비했습니다. '항공기 탈환 작전'은 대항군이 점령한 격납고에 침투해 EMP(전자폭탄)를 획득한 뒤 관제탑으로 이동 및 침투하여 세부 작전도를 획득하고 작전도에 표시된 포인트에 EMP를 설치하는 미션으로 더 빠르게 미션을 완수하는 팀이 승리하게 되며 작전 중 총상을 입으면 한 발당 60초의 페널티가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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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경험이 전무한 특전사와 달리 항공기에 익숙한 707의 우세가 점쳐지며 707부터 '항공기 탈환 작전'을 시작합니다. 첫 번째 침투 장소인 격납고에 도착한 707은 대항군과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대항군의 위치를 사전에 파악한 후 크로스로 침투해 대테러 전문 부대다운 면모를 뽐냈어요.

 

EMP를 획득한 707, 30kg에 달하는 EMP 가방을 이주용은 한 손으로 들고 대원들을 뒤따랐고 적이 보이지 않을 땐 전력으로 기동 하며 신속하게 움직입니다. 선봉에 선 구성회와 이정원은 숨어있는 대항군을 단번에 제거하며 관제탑에 무사히 도착합니다.

 

관제탑은 2명의 대원만 사다리로 침투할 수 있어 구성회와 이정원이 사다리를 올랐고 관제탑 대항군까지 모두 제거해 추가 작전도까지 확보했어요. 다시 사다리를 타고 내려오다가 대항군의 습격이 있었지만 구성회는 뒤에서 들려오는 발소리를 듣자마자 뒤돌아 사격하는 엄청난 반응 속도에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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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도에 표시된 EMP 설치 장소는 화물칸, 항공기에 익숙한 707은 화물칸을 바로 발견하며 EMP 설치까지 무사히 마쳤고 마스터 최영재로부터 대항군이 점령한 항공기에 은밀히 침투해 조종석에 있는 국가 기밀을 탈환하라는 추가 미션을 하달받아요. 두 명은 항공기로부터 왕복 1km 떨어진 격납고(최초 침투 장소)에서 항공기 침투용 사다리를 가져와야 했고 기동력이 좋은 구성회와 이정원이 격납고로 달려갑니다.

 

총기 사용을 위해 사다리에 얼굴을 집어넣어 이동하는 구성회와 이정원. 사다리 운반에서조차 대테러 부대 클래스를 입증합니다. 빠른 속도로 항공기에 도착해 홍명화가 조종석 창문을 열려고 하지만 외부에 있는 잠금장치가 꿈쩍도 하지 않아 시간이 딜레이 되며 당황해합니다. 707은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며 위기에 봉착했고 이때 10화가 끝납니다! 과연 707은 마지막 추가 미션까지 무사히 미션을 완수하며 결승에 진출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다음 화가 궁금해지네요.

 

이상, 채널A 강철부대 시즌2 10화 리뷰&줄거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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