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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강철부대2, 11회 리뷰&줄거리 :: 707과 특전사 4강 토너먼트 결과

구름이맘♥ 2022. 5. 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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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름이맘 입니다.

오늘은 5월 3일 방영된 채널A 강철부대 시즌2 11화 리뷰 및 줄거리입니다.

 

강철부대 시즌2의 지난 10화에서는 4강 토너먼트를 치르기 앞서 베네핏이 걸린 육탄전 '참호 격투'에서 정보사가 승리 후 '항공기 탈환 작전'은 707과 특전사, '가로림만 보급 작전'은 정보사와 UDT로 4강 토너먼트 대진을 결정했었어요. 먼저 치러진 '항공기 탈환 작전'에서 707이 대테러 전문 부대다운 면모를 뽐내며 미션을 치르는 와중에 항공기 조종석 창문이 열리지 않아 당황해하며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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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11화에서는 707 홍명화가 항공기 조종석 창문이 열리지 않자 이주용이 대신 창문을 개방하며 항공기 진입에 성공했고, 대항군과 격렬한 교전 끝에 국가기밀 탈환품을 획득해 결승점을 향해 전력 질주합니다. 미션이 끝났다고 생각하던 순간 숨어있던 대항군들이 동시다발적으로 기습 공격을 하면서 707은 당황하긴 했지만 즉각 대응하며 결승점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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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특전사의 항공기 탈환 작전이 펼쳐졌습니다. 거대한 규모와 복잡한 동선의 작전 지역에서 전술보다는 신속한 기동에 집중하는 작전을 세우고 시작했고 첫 침투 장소인 격납고 안으로 신속하게 진입하며 단숨에 대항군을 사살, EMP 가방을 확보합니다.

 

생각보다 무거웠던 EMP 가방에 특전사 오상영은 힘들어했지만 2명의 대원만 사다리로 침투할 수 있는 관제탑에 성태현과 최용준이 올랐고, 뒤에 숨어있던 관제탑 대항군까지 즉각 반응하며 제거해 신속하게 추가 작전도를 획득했어요. 이때 동일 구간 기준 707보다 30초 뒤지고 있던 특전사는 EMP를 설치해야 하는 화물칸의 위치를 몰라 우왕좌왕했지만 반대로 조종석 창문은 단번에 개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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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령한 항공기에 은밀히 침투하기 위해 최초 침투 장소였던 격납고(왕복 1km)로 오상영과 장태풍이 달려가 항공기 침투용 사다리를 가져왔고 대항군과 접전 끝에 국가기밀 탈환품을 확보, 특전사는 707과 마찬가지로 결승점을 향해 전력 질주합니다. 이때 역시나 숨어있던 대항군들이 동시다발적으로 기습 습격을 시작했지만 특전사 최용준이 홀로 12명을 제거하자 MC들은 감탄을 자아냈어요.

 

과연 속도전을 펼친 특전사와 안전 기동을 중시한 707의 항공기 탈환 작전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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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 1발 당 60초의 페널티를 제외한 707과 특전사의 작전 완료 기록은 단 29초 차이. 총상 1개로 극복 가능한 시간 차였고 두 부대의 총상 개수 차이는 불과 단 1발! 결과는 특전사가 총상 2발, 707이 총상 3발로 페널티 추가 시간을 포함하면 특전사는 18분 8초, 707은 19번 37초로 707이 4강 토너먼트에서 탈락합니다.

 

특전사는 가족 부대인 707의 탈락으로 마냥 기뻐할 수 없었고, 707은 같은 뿌리이자 식구인 특전사가 꼭 우승했으면 좋겠다며 응원하며 4강 토너먼트 '항공기 탈환 작전'은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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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UDT와 HID(정보사)의 가로림만 보급 작전의 서막이 올랐어요. 가로림만 보급 작전의 대결 방식은 아군의 보급품을 포인트마다 획득해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와야 하는 미션으로 포인트 A에선 군장, B에선 제리캔을 획득 후 C 포인트에서 IBS(고무보트)를 패들링 하여 D 포인트까지 이동, 출발점까지 모든 보급품과 함께 도착해야만 하는 방식입니다.

 

UDT는 작전 회의에서 장거리 미션인 만큼 체력 안배에 초점을 두는 작전으로 치밀하게 보급품을 싣는 위치까지 계획하며 바다에서의 노련함을 드러냈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정보사는 시작부터 앞서 나갈 계획을 하며 산 타는 것보다 훨씬 쉽다며 정신력으로 이기겠다는 단순하면서 강렬한 작전을 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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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신호와 함께 두 부대는 보급 포인트 A까지 거침없이 달려 나가는데요. 시작부터 발이 빠지는 가로림만에서 첫 보급품인 군장 10kg x 4개를 확보합니다. 큰 격차 없이 다음 포인트를 향해 달려가는 두 부대, 정보사는 빠른 걸음과 짧은 보폭으로 전진했고 UDT는 앞서가는 정보사를 따라 잡기보다 페이스 조절을 하며 움직였습니다.

 

포인트 B를 향해 정보사보다 뒤에서 가던 UDT는 경험을 통해 갯벌을 완벽하게 극복하며 정보사와는 다른 길로 이동을 했고 체력 소모를 줄입니다. 결국 포인트 B에서 UDT는 정보사를 역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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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캔 3개를 먼저 확보한 UDT는 제리캔을 밀면서 포인트 C로 이동하기 시작했고 뒤이어 도착한 정보사 또한 UDT와 마찬가지로 기어서 이동합니다. 포인트 C를 향해 가던 중 UDT는 바로 패들링 가능하게 IBS를 세팅하기 위해 윤종진이 제리캔을 김명재에게 넘기고 빠르게 움직였고 그 사이 포인트 C에 도착한 UDT 대원들은 빠르게 패들을 확보, 능숙하게 IBS를 기동 합니다.

 

반면 마음이 급해진 정보사는 어떻게든 UDT를 따라잡기 위해 전진했고, 선두에서 대원을 이끌던 정보사 이동규는 생각보다 가까운 UDT와의 거리를 확인하고 대원들을 이끌며 전력을 다해 움직입니다. 예상외로 초반부터 고전하는 정보사와 갯벌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UDT, 하지만 갯벌이기 때문에 다양한 변수가 존재해 아직 결과는 알 수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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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 포인트에 도착한 UDT는 능숙하게 패들링을 시작했고 뒤이어 도착한 정보사는 이동규가 리드하며 빠르게 전진합니다. 그때 갑자기 다리에 쥐가 나 자세를 바꾸는 도중 무게중심을 잃고 IBS에서 추락해버린 김승민, 다행히 재빨리 일어서 엄청난 속도로 쫓아가기 시작해요.

 

UDT는 패들링을 끝내고 갯벌에서 IBS를 밀어 포인트 D까지 이동을 하는데 IBS가 밀리지 않아 조급해집니다. 결국 정보사가 턱밑까지 추격해 갯벌 구간에 도착했고 정보사 이동규는 엄청난 힘으로 IBS를 끌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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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사는 괴력을 발휘해며 악착같이 전진해 UDT를 거의 따라잡았고 UDT는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지 못해요. 경로를 수정해 다시 앞으로 나아가는 UDT는 체력을 짜내며 한 걸음씩 전진해 포인트 D에 먼저 도착합니다. UDT는 포인트 D에서 획득한 30kg 보급 박스 1개를 IBS 선미에 놓으며 무게 중심을 배분하는 전략으로 이동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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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예상과 달리 총 200kg의 보급품이 실린 IBS는 잘 움직이지 않고, 자리를 바꿔 밀어봐도 IBS는 꿈적도 하지 않습니다. UDT가 고전하는 사이 정보사는 포인트 D에 도착, UDT와는 다르게 정보사 이동규는 IBS의 짐을 모두 짊어지며 IBS를 헤드 캐리하고 UDT가 지나간 경로와 다른 딱딱한 지형으로 질러가자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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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T는 안간힘을 써보지만 여전히 IBS가 제자리에 머물자 밀지 않고 앞에서 IBS를 끌고 갑니다. 이때 11화는 끝나는데요! 추격의 기회를 잡은 정보사(HID)는 과연 UDT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 UDT와 정보사의 명예가 걸린 가로림만 보급 작전의 승자는 누가 될지 다음 주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이상, 채널A 강철부대 시즌2 11화 리뷰&줄거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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