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름이맘 입니다.
오늘은 5월 10일 방영된 채널A 강철부대 시즌2 12화 리뷰 및 줄거리입니다.
강철부대 시즌2의 지난 11화에서는 707과 특전사의 4강 토너먼트 '항공기 탈환 작전'이 펼쳐졌고, 특전사가 결승에 진출했어요. 이어서 UDT와 HID(정보사)의 '가로림만 보급 작전'의 서막이 올랐고, 초반에는 정보사가 앞서갔지만 포인트 B에서 UDT는 정보사를 역전하고 포인트 D에서 추격의 기회를 잡은 정보사의 모습이 보이며 끝났습니다.
이어진 12화에서는 포인트 D를 지나며 사력을 다해보지만 IBS가 잘 밀리지 않는 UDT를 보고 정보사 이동규는 IBS를 머리 위로 들어올리는 헤드 케리 전략을 제안해요. 하지만 1차 이민곤, 2차 김승민이 계속 넘어지며 결국 헤드 캐리는 무너져버렸고 다시 이동규의 빠른 판단으로 작전을 변경해 암벽 위로 IBS를 끌고 갑니다.
최단 경로로 질러와 UDT와의 격차를 좁힌 정보사. 좁혀진 거리에 다급해진 UDT 팀장 윤종진은 군장을 메고 IBS를 끌자는 작전을 제안했고, 눈에 띄게 이동하는 스피드가 향상됩니다.
반면 정보사는 포인트 D에서 보급 박스 30kg 획득 후 이동하는 속도가 많이 줄어들었고, 결국 다시 UDT가 시야에서 사라질 정도로 격차가 벌어집니다. 그 시각 보급 포인트 E에 도착한 UDT. 베일에 쌓여있던 포인트 E의 미션은 구조물품을 가지고 이동하여 더미를 후송해야 하는 추가 미션이었습니다.
IBS와 더미까지 모두 결승점에 도착해야 했기에 기동력이 좋은 UDT의 구민철과 김명재가 구출조에 투입됩니다. 더미 구출 포인트까지 상당한 거리에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지만 신속하게 이동해 더미를 구출하고 다시 이동을 시작해요. 그리고 남은 2명의 UDT 대원이 최대한 IBS를 끌고 나가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갯골에 빠져 오도 가도 못하는 위기에 처합니다.
정보사는 이때를 놓치지 않고 속도를 내기 시작하는데요. 포인트 E에 도착한 정보사는 이동규와 한재성이 구출조에 투입됩니다.
더미 구출 포인트에 도착한 이동규는 갑자기 다리에 쥐가 오른 와중에도 주먹으로 다리를 때리며 엄청난 정신력으로 더미를 구출해 이동을 해요.
그때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한재성, 정보사 이동규는 혼자 더미를 끌고 갑니다. 다시 IBS가 있는 포인트까지 도착해서도 이동규는 허리에 더미를 묶고 홀로 캐리를 하는데요. 본인도 체력이 한계에 다 다랐지만 체력이 빠진 팀원들을 위한 희생이 정말 멋지고 대단해 보였어요!
그리고 UDT 구민철은 IBS가 갯골에 빠져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을 보고 더미를 혼자 캐리하기로 하고 김명재는 빠르게 IBS로 이동해 갯골에서 IBS를 빼냅니다. 구민철은 쉼 없이 전진하며 IBS까지 추월해 먼저 결승점 통과 후 다시 합류해 돕는 전략을 펼칩니다.
전원 함께 이동하며 갯골을 통해 빠르게 전진하는 정보사와 추격의 빌미를 추지 않으려는 UDT, 치열한 사투 끝 4강 토너먼트의 승자는??
먼저 결승점을 통과한 UDT 구민철은 다시 IBS로 돌아가 도우며 UDT는 4강 토너먼트 '가로림만 보급 작전'에서 승리하여 결승에 진출합니다. 그리고 이미 패배가 결정된 상황에서도 HID(정보사)는 묵묵히 전진하며 마지막까지 임무를 완수해 모두를 뭉클하게 했습니다.
특히 더미를 몸에 묶은 채 IBS를 끌며 결승점에 도착했던 정보사 이동규는 "진짜 열심히 했다. 군대에 있을 때보다 열심히 했다."며 "집 보다 여기가 더 좋았던 것 같다. 힘든 거 다시 다 겪어도 되니까 다시 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아쉬움을 자아냈어요.
이어서 대망의 결승전을 앞둔 특전사와 UDT의 모습이 그려지고 본 미션에 앞서 결정적 베네핏이 걸린 사전 미션에 돌입합니다. '종합 실탄 사격'이라는 사전 키워드를 듣고 두 부대 모두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는데요.
결승 사전 미션의 대결 방식은 1라운드는 권총 사격(1명), 2라운드는 소총 기동 사격(2명), 3라운드는 침투 저격(1명)으로 진행되며 각 부대 4인이 전원 참전하지만 중복 참전은 불가합니다.
본격적인 사전 미션이 시작한 가운데 1라운드 권총 사격에서는 UDT 권호제와 특전사 성태현이 나섰어요. 권총 사격은 총 10발의 총알로 3개의 타깃을 제거하는 미션으로 첫 번째 타깃은 정밀 사격, 두 번째 타깃은 탄창 교환 사격, 세 번째 타깃은 한 손 사격의 방식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특전사의 성태현과 UDT의 권호제가 비장한 표정으로 사격장 입장을 하며 1라운드가 시작됐고 정밀 사격은 한 발씩 번갈아 쏘며 각 3발 사격, 제한 시간은 한 발 당 10초, 3발의 합산 점수로 평가합니다.
먼저 UDT 권호제는 사격 개시 2초 만에 격발을 했고 점수는 9점, 높은 점수로 스타트를 했습니다. 특전사 성태현은 신중하게 조준해 격발을 했고 역시 9점을 쐈어요.
이어진 두 번째 사격에서 권호제는 사격판 정웅앙을 관통하며 카메라를 박살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부담이 커진 성태현 역시 10점을 쏘며 권호제를 바짝 따라잡았어요. 마지막 세 번째 사격에서 권호제는 9점, 총점 28점으로 마무리했고 성태현은 8점을 쏘며 총점 27점으로 마무리합니다.
1점 차이로 UDT가 앞서며 탄창 교환 사격이 시작됩니다. 탄창 교환 사격은 2발 연속 사격 후 탄창을 교환하고 다시 2발을 연속으로 사격, 제한 시간은 총 15초의 미션이었어요. UDT 권호제가 먼저 사격을 시작해 4초를 남기고 사격을 끝냈고 4발 사격의 점수는 36점.
이어서 감탄을 자아내는 UDT 권호제의 사격 실력에 한층 경직된 표정의 특전사 성태현이 탄창 교환 사격을 시작합니다. 성태현도 15초 안에 사격을 마치지만 점수는 32점, 정밀 사격 점수까지 합하면 총 5점 차이로 UDT 권호제가 앞서나갑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한 손 사격은 한 손으로 총기를 파지해 한 발씩 번갈아 쏘며 각 3발을 사격하는 미션으로 표적에 명중시키면 10점, 실패하면 0점, 한 발 당 제한 시간은 10초로 진행됐습니다. 10점 아니면 0점이라는 부담감을 가지고 마지막 미션이 시작됩니다.
첫 번째 발은 UDT 권호제와 특전사 성태현 모두 성공했지만 두 번째 발에서 권호제는 표적을 맞추지 못하는 치명적 실수를 저지르며 위기를 맞았어요. 역전의 기회를 잡은 성태현은 고도의 집중력으로 표적에 명중하며 역전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승패를 결정 지을 마지막 한 발만을 남겨둔 채 12화가 끝나는데요! 결승 사전 미션의 승자는 어느 부대일지 벌써부터 다음 주가 궁금해집니다.
이상, 채널A 강철부대 시즌2 12화 리뷰&줄거리였습니다.
'◆ 콘텐츠 리뷰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채널A] 강철부대2, 14회 리뷰&줄거리 :: UDT와 특전사 최종 우승 결과 (0) | 2022.05.25 |
---|---|
[채널A] 강철부대2, 13회 리뷰&줄거리 :: 특전사와 UDT 결승 사전 미션 결과 (0) | 2022.05.18 |
[채널A] 강철부대2, 11회 리뷰&줄거리 :: 707과 특전사 4강 토너먼트 결과 (0) | 2022.05.04 |
[채널A] 강철부대2, 10회 리뷰&줄거리 :: 4강 토너먼트 베네핏이 걸린 사전 미션 (0) | 2022.04.27 |
[Mnet] 퀸덤2, 4화 리뷰&줄거리 :: 2차 경연(커버곡 대결) 후반부+결과 (0) | 2022.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