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름이맘 입니다.
오늘은 5월 24일 방영된 채널A 강철부대 시즌2 14화 리뷰 및 줄거리입니다.
강철부대 시즌2의 지난 13화에서는 결승전을 앞두고 펼쳐진 결정적 베네핏이 걸린 사전 미션에서 UDT가 승리했습니다. 이후 드디어 결승 미션 '작전명 누리호'가 시작되었고, 이 미션은 특수부대 출신인 대항군 보스가 투입돼 대항군 보스+부비 트랩+제한 시간까지 역대 최고난도 복합 미션이었어요.
UDT는 첫 주자로 나서 계속된 돌발 상황에서도 빠르게 대응하며 대항군을 처리하고 폭탄을 제거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후 본 미션이 끝난 후 추가 미션을 하달받는 가운데 13화는 끝났어요.
이어진 14화에서는 UDT가 2층 영상분석실에 억류된 요인을 구출하라는 추가 미션을 하달받았는데 요인이 총상을 입을 시 미션은 실패라는 조건이 붙었습니다.
곧바로 UDT는 철저히 사주 경계하며 지체 없이2층 영상분석실로 이동했고 어두운 곳에 숨겨진 부비트랩까지 제거하며 영상분석실에 진입합니다.
역시나 영상분석실에서도 대항군들은 UDT를 정조준하며 기다리고 있었지만 UDT 권호제가 엄폐 상태로 대항군을 제거하고 후방에선 구민철과 김명재의 지원 사격으로 순식간에 대항군이 전원 제거, 인질을 발견합니다.
이때 구출된 인질은 2층 정비실에 있는 1급 보안 문서를 가져가야 한다고 말하는데요. 바로 "2층 정비실 금고에 있는 1급 보안 문서를 확보하라"는 두 번째 추가 미션이 시작된 것입니다.
UDT는 2층 정비실로 이동할 때 구출 요인이 총상을 입으면 즉시 미션 실패이기 때문에 구민철과 권호제 2명의 듀얼 포인트맨이 먼저 앞서서 안전을 확보하면 요인이 이동하는 작전을 펼칩니다.
곳곳에 숨어서 호시탐탐 UDT를 노리는 대항군을 놀라운 반응 속도로 즉각 사격하며 정비실에 도착했고, 정비실에서 금고를 해제 후 보안 문서가 담긴 USB를 확보합니다. 이후 마스터 최영재로부터 "확보한 폭탄 3개를 연구소에 두고 5분 내에 퇴출하라"는 최종 미션을 하달받습니다.
서둘러 폭탄 3개를 설치하고 이동하며 UDT 권호제는 중앙 광장은 최단 경로지만 사방에서 공격하기 좋기 때문에 우회해서 퇴출하기로 판단합니다. 이때 포인트맨 권호제와 구민철 모두 마지막 탄창을 가지고 안전 확보를 위해 먼저 나서며 긴장감을 고조시켰어요.
UDT 권호제는 재빨리 숨어있던 대항군의 위치를 스캔하고 대항군이 기습하기 전 오히려 공격을 하자 대항군들이 당황합니다. 대항군 보스가 권호제 쪽으로 대항군들을 불러들이고 결정적 순간, 지원 사격하던 구민철의 탄알이 모두 떨어져요.
결국 지원 병력 없이 홀로 대항군을 맞닥뜨린 권호제를 위해 구민철은 보조 화기를 꺼내 들었고, 후방 경계를 담당했던 윤종진 팀장까지 지원 사격에 나섭니다. 이때 또 다른 대항군이 후방에서 기습을 하며 빗발치는 탄환에 UDT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아요.
요인 보호 담당인 김명재는 기둥 뒤로 요인을 엄폐하고 김명재와 윤종진이 후방을 공격하던 대항군들을 모두 제거하지만 전방의 대항군을 제거하던 권호제마저 탄알을 모두 소진합니다. 탄알이 떨어진 것을 포착하고 대항군 보스가 엄청난 속도로 접근하자 권호제는 즉각 권총으로 총기 교환을 하고 구민철과 함께 보스를 제거합니다.
폭탄 활성화까지 남은 시간은 단 30초. UDT는 신속하고 안전하게 마지막 순간까지 요인을 엄호하며 퇴출해 '작전명 누리호' 미션을 마칩니다.
이어 UDT의 결승전 미션이 끝나고 막강 전투력을 가진 최강 대항군 보스의 정체가 공개됐는데요. 바로 강철부대 시즌1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던 특전사 박도현과 SSU 김민수, UDT 김민준이었습니다!
한편, 베네핏이 없는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며 특전사의 마지막 미션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특전사는 최용준의 신호에 따라 신속하게 움직이며 창고 입구에 도착을 합니다. 창고에 있던 대항군 보스 특전사 박도현과 교전을 시작한 최용준은 각도를 좁혀가며 적을 제압하는 전술 사격 파이 컷으로 보스를 제거했어요.
창고에서 폭탄물을 제거하는 와중에 특전사 최용준과 성태현이 제거된 대항군의 총을 멀리 던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는 혹시 모를 위험 요소까지 완벽히 제거하기 위한 방법으로 실제 작전처럼 미션을 수행하는 특전사였습니다.
이후 두 번째 폭탄 제거를 위해 이동하며 부비 트랩을 발견하고 제거, 사다리를 이용해 옥상으로 침투합니다. 옥상에서 숨어있던 대항군이 특전사를 기습하지만 침착하게 대응하며 대항군을 제거해요. 이어 건물 내부로 진입하려 하지만 비좁은 통로와 숨어있는 대항군으로 인해 쉽게 진입하지 못합니다.
이때 특전사 오상영은 신속한 판단력으로 문틈으로 대항군을 제거하고 연구소 내부로 진입을 성공합니다. 10분 내에 나머지 폭탄 2개를 제거해야만 하는 특전사는 SSU 김민수가 보스로 있는 2층 홀로 진입해요. 엄폐한 대항군들을 하나씩 제거하며 조금씩 전진해 대항군 보스까지 사살하고 두 번째 폭탄을 제거합니다.
두 번째 폭탄 해체까지 완료한 가운데 성태현의 소총 주화기가 고장 나는 돌발 상황이 발생해요. 결국 성태현은 사거리가 짧아 불리한 보조 화기 권총으로 빠른 기동을 결정하며 임무를 이어 나갑니다. 마지막 폭탄 제거를 위해 1층으로 이동을 하는데 중앙이 뚫린 구조의 건물이라 아래층 대항군의 위치가 확인 가능해 특전사 오상영이 2층에서 혼자 대항군 3명을 소탕해요.
3분을 남기고 마지막 폭탄을 제거하지만 폭탄에 붙어있던 부비 트랩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며 아쉬움 속에 미션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어 UDT와 마찬가지로 마스터 최영재에게 2층 영상 분석실에 있는 요인을 건물 밖으로 구출하라는 추가 미션을 하달받아요. 추가 미션을 시작하기 전, 소총을 주화기로 쓰고 있던 특전사 성태현은 장태풍과 화기를 바꿉니다.
이어 최용준과 성태현은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이동 전술을 실시하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줘요. 놀라운 반응 속도로 침착하게 대항군을 제거하며 2층 영상분석실에 도착합니다.
특전사는 영상분석실로 진입하는 어두운 상황에서도 플래시를 켜서 부비 트랩을 발견하고 제거합니다. 하지만 플래시를 켬으로써 대항군에게 위치가 노출되지만 바로 은폐하며 파이 컷으로 대항군을 정리해요.
대항군을 모두 제거하고 요인을 구출하자 마찬가지로 구출된 인질이 2층 정비실에 있는 1급 보안 문서를 가져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2층 정비실로 이동을 위해 장태풍은 요인 보호를 담당하고, 최용준과 성태현은 전방 확보, 오상영은 후방 경계를 하며 이동을 시작합니다.
UDT와 같은 작전으로 듀얼 포인트맨 최용준과 성태현이 먼저 안전 확보 신호를 보내면 요인과 장태풍, 오상영이 이동을 하는 작전을 펼칩니다. 요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천천히 이동하는 특전사는 정비실에서 금고를 해제 후 보안 문서가 담긴 USB를 확보합니다.
이후 마스터 최영재로부터 "확보한 폭탄 3개를 연구소에 두고 5분 내에 퇴출하라"는 최종 미션을 하달받습니다.
5분이라는 짧은 퇴출 시간에 당황하면서도 최용준과 성태현은 계속해서 환상의 호흡을 보이며 퇴출로를 확보하고, 광장을 둥글게 둘러싼 대항군을 피해 우회로로 돌아서 퇴출하는 것으로 결정해요. UDT와 같은 작전이지만 UDT는 우측으로 퇴출했고 특전사는 좌측으로 돌아 퇴출하는 것이 달랐어요.
요인이 이동하기 시작하자 대항군의 총공세가 펼쳐졌고 침착하게 대항군의 수를 줄이고 있는 와중에 대항군 보스가 요인이 있는 곳으로 빠르게 이동했습니다. 하필 이때 요인을 보호하고 있던 오상영이 탄창을 교환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최용준이 보스를 발견하고 제거를 합니다.
40초 가량 남은 촉박한 시간, 단 2초를 남기고 요인까지 무사히 퇴출하며 특전사의 마지막 미션은 끝이 납니다.
이제 우승 발표만을 남겨둔 가운데, 강철부대2에 출연한 8개 전 부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샀습니다. '작전명 누리호'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특전사와 UDT. 특전사는 총 3개의 페널티를 기록, UDT는 베네핏을 적용해 총 4개의 페널티를 기록하며 초박빙 승부 끝에 특전사가 최종 우승을 했어요.
치열했던 4개월의 여정 끝에 마침내 정점에 특전사가 서게 된 것입니다. 특전사 오상영은 전역하자마자 강철부대에 참가해 그 부담감과 책임감이 너무 무거웠었지만 특전사라는 이름 아래 뭉친 팀원들이 있어 버틸 수 있었고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눈시울을 붉혔어요.
방송 말미에는 강철부대2 부대원 32명의 마지막 인터뷰가 이어졌고, 다음 주 예고편으로 '강철부대 전우회'가 방송되며 다음 주 방송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상, 채널A 강철부대 시즌2 14화 리뷰&줄거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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