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름이맘 입니다!
요즘 뉴트로 열풍이 불면서 흑임자, 인절미, 쑥 등을 이용한 간식들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그래서 미숫가루 라떼, 쑥 라떼, 흑임자 케이크 등 다양한 구수하고 건강한 맛의 간식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마켓컬리에서도 언니네 방앗간 by 미자 언니네 흑임자 인절미를 판매하고 있어 구매를 해봤는데 맛이 좋아서 흑임자 인절미 내돈내산 리뷰를 써볼게요.
공주떡집만큼 맛있는 미자 언니네 방앗간 흑임자 떡 후기
우연히 "마켓컬리, 미자 언니네 방앗간 흑임자 떡"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평소 떡을 좋아해서 바로 구매를 해봤어요. 떡의 양은 200g, 가격은 4,800원으로 구매했고 냉동 상태로 배송이 왔습니다.
섭취 방법은 자연해동하여 먹으면 되는데 저는 섭취하기 3시간 전쯤에 냉동실에서 꺼내놨더니 다 녹아있었어요.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양이 그리 많지는 않아요. 인절미 크기로 16개가 들어있습니다. 보통 냉동 제품은 해동 후 재냉동을 하면 안 돼서 양이 적은 것 같은데 1인 간식용으로는 양이 많았어요. 저는 8개 정도 먹으니 간식으로 딱이어서 2명이서 간식으로 먹기에 적당한 양이예요.
양, 가격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맛이겠죠.
포장을 벗기면 고소한 냄새가 솔솔 풍깁니다. 말랑말랑 쫀득한 식감의 인절미에 흑임자 가루가 듬뿍 묻어있어 한 입 먹으면 쫄깃+고소하면서 달달해 너무 조화롭고 맛있어요. 우유랑 먹어도 좋고 커피랑 먹어도 잘 어울렸습니다.
저는 압구정 흑임자 인절미로 유명한 공주떡집에서도 흑임자 인절미를 먹어봤었는데 공주떡집의 흑임자 인절미는 맛은 정말 나무랄 데 없지만 흑임자 가루가 어마어마하게 뿌려져 있어 그게 참.. 먹기 불편했었어요. 하지만 미자 언니네 방앗간 흑임자 떡은 흑임자 가루가 적당히 묻어있어 먹기 편했습니다.
유통기한 넉넉하고 마켓컬리 새벽 배송으로 금방 배송되고 간식용으로 제격이라 요즘 계속 재구매 중입니다ㅎㅎ. 흑임자와 떡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아마 좋아할 맛이라 생각해요. 저는 간식으로 구매했지만 아침식사 대용, 아침대용식으로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단점이라면 흑임자 가루가 이빨에 껴서 먹고 나면 바로 양치질 필수라는 점?! 아무리 조심해서 먹어도 100% 끼더라고요. 지금까지 마켓컬리, 언니네 방앗간 흑임자 떡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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