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름이맘 입니다!
"빵에는 잼"이라고 생각했던 시대를 벗어나 이제는 다양한 형태의 스프레드로 확대되고 있는데요. 점점 스프레드의 종류가 다양해져 골라먹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마켓컬리에서 내돈내산으로 구매한 포비 바질 크림치즈(바질 스프레드) 리뷰를 써보겠습니다.
브런치, 아침대용으로 추천하는 포비 바질 크림치즈 후기
저는 아침을 잘 챙겨 먹는 편이 아니지만 남편은 아침을 꼭 먹기 때문에 "아침식사", "아침대용"으로 엄청 검색하다가 마켓컬리에서 바질 스프레드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평소 바질을 너무 좋아했어서 발견하자마자 구매했어요. 내용량은 200g, 가격은 9,000원이었습니다.
칼로리는 1병 기준으로 576kcal라 빵에 발라먹으면 실제로는 칼로리가 얼마 되지 않네요. 바질 스프레드라는 제품명답게 크림치즈 71.86%에 바질이 14.9% 함유되어 있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면 일반 크림치즈보다 더 쫀득하고 되직한 질감입니다. 스프레드 타입이라 빵에 잘 발리는 질감이었어요.
제일 중요한 건 맛이겠죠? 마켓컬리에서 바질 스프레드 주문하며 베이글도 같이 주문해 먹어봤습니다. 베이글은 냉동 상태라 발뮤다 토스터기에 앞뒤로 살짝 구웠어요.
맛은! 크림치즈를 발라 베이글을 한 입 베어 물면 바질향이 쑥 올라옵니다. 아, 혹시 바질 페스토를 상상하신 분들은 페스토에 비해 바질의 향은 떨어질 수 있어요.
하지만 바질과 크림치즈가 함께 섞여있어 바질과 크림치즈의 풍미를 같이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크림치즈만 발라 먹을 때보다 맛과 향이 다양해져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메리카노와도 잘 어울렸고 우유랑도 잘 어울렸어요.
저는 블루베리 베이글에 먹었는데 색상이 참 예쁘네요😆. 다른 후기를 보니까 크래커랑 같이 먹으면 와인 안주로 아주 제격이라고 합니다. 저랑 남편은 와인을 잘 안 마셔서ㅎㅎ 선물 받을 때 말고는 마실 일이 없네요.
포비 바질 스프레드는 200g의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라 금방 다 먹을 것 같았는데 베이글 10개는 발라 먹을 수 있는 양이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가격대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다음에는 다른 종류의 크림치즈 주문해보려고요.
바질 좋아하는 분들이나 아침식사 대용, 아침대용식, 홈카페 브런치로 괜찮을 맛입니다. 그럼 지금까지 마켓컬리, 베이글에 발라먹는 포비 바질 크림치즈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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